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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카스 작성일20-06-26 09:2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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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첼시의 경기로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되자 프리미어리그 중계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클롭 감독은 평소 입는 트레이닝복이 아닌 리버풀 저지 차림에 리버풀 모자를 썼다. 마치 중년의 리버풀 팬 차림이었다.

클롭 감독의 얼굴은 벌게져 있었다. 우승 소감을 묻는 말에 즉각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

흐르는 눈물을 두 손으로 닦아 내고서야 클롭 감독은 입을 뗐다.

"믿을 수 없다.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것 이상이다. 리버풀과 챔피언이 됐다니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함께 연결된 리버풀 전설 케니 달글리시를 향해 "당신이 우리를 얼마나 지지했는지 알고 있다. 당신에게 우승을 바친다"고 전했다.

이어 "스티브 제라드와 리버풀 모두에게 모두에게도 이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제라드와 달글리시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달글리시는 선수 겸 감독으로 1989-20시즌 리버풀의 1부리그 마지막 우승을 경험했다. 반면 제라드는 리버풀 1군 팀에서 뛴 17시즌 동안 리그 우승 경력이 없다.

클롭 감독은 팬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모이지 말고 집에서 축하해 달라"며 "나와 같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쓰자. 우린 함께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이날 맨체스터시티가 첼시에 1-2로 지면서 승점 86점으로 7경기를 남겨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정상이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엔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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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린다. 장맛비로 인해 경기장에 방수포가 깔려있다. 더블헤더 첫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5/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장마철에 접어든 KBO리그의 화두는 '더블헤더'다.

24일 잠실(키움-LG), 인천(두산-SK), 수원(NC-KT), 부산(KIA-롯데) 경기가 비로 열리지 못했다. 이 경기들은 이튿날인 25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하지만 장마전선 북상으로 지역마다 비가 이어질 것이란 예보에 각 팀들은 하늘만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경기 도중 비가 내려 가다서다를 반복하면 낭패 중의 낭패다. 긴 경기 시간으로 인한 피로 누적, 불펜 운영 등 모든 구성이 바뀔 수밖에 없기 때문. 더블헤더 일정인 만큼, 이어질 경기를 고려하면 비가 그치기를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KBO는 올 시즌 더블헤더를 비롯해 서스펜디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5회 이전 날씨로 인해 경기 속행이 어려울 경우,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선언한 뒤 추후 경기를 재개하는 것. 13일 대전 두산-한화전이 경기 중 내린 비로 서스펜디드 선언돼 이튿날 3회초부터 속개된 바 있다.

그렇다면 과연 더블헤더에서도 서스펜디드 게임이 가능할까.

더블헤더 1차전 취소시 서스펜디드 게임 적용 대신 노게임 처리된다. 1차전을 서스펜디드 선언한다고 해도 2차전 일정이 기다리고 있고, 추후 재편성해 속개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이다. 1차전이 취소될 경우, 2차전에서도 서스펜디드 게임 적용은 불가능 하다. KBO는 서스펜디드 게임 또는 더블헤더 1차전이 취소되고, 두 번째 경기도 날씨로 중단될 경우, 두 경기 모두 노게임 처리한 뒤 추후 일정을 편성하도록 했다.

KBO는 더블헤더, 서스펜디드 게임 제도 도입과 함께 월요일 일정 추가 계획도 세워놓았다. 주말 3연전 도중 취소 경기가 발생하면 월요일로 일정을 하루 미뤄 치를 수 있게 했다. 때문에 주말 더블헤더 경기의 경우, 취소가 되더라도 월요일 일정을 생각해 볼 수 있다.파워볼엔트리

하지만 주말 더블헤더-서스펜디드 게임의 월요일 일정 포함은 다소 복잡한 셈을 거쳐야 한다. 더블헤더 1차전 내지 서스펜디드 게임이 취소되고 2차전만 열릴 시, 앞 경기 일정은 노게임 선언 후 추후 더블헤더로 편성되지만 월요일 일정엔 포함되지 않는다. 더블헤더 1차전이나 서스펜디드 게임이 열린 뒤 2차전 일정이 취소된 경우에도, 2차전은 월요일 편성 대신 추후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1차전이 취소되고 2차전이 경기 중 중단되면 두 경기 모두 노게임 선언돼 추후 편성된다. 다만 두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1차전은 추후 배정하더라도 2차전은 월요일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 사직 KIA-롯데 간 더블헤더 경기는 1, 2차전 모두 비로 취소됐다. 잠실, 인천, 수원 세 경기는 예정된 더블헤더 일정을 소화했다.

[스타뉴스 인천=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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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 실려가고 있는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어제 고기도 사주셨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

SK 와이번스 우완 문승원(31)이 두산 베어스 타선을 완벽하게 누르며 팀을 구했다. 8연패 탈출. 경기중 염경엽 감독이 쓰러지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염경엽 감독은 모든 부담을 오롯이 홀로 감당하려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회초 종료 즈음 갑자기 더그아웃에서 쓰러졌다.

감독이 경기 도중 쓰러진 초유의 사태. 곧바로 구급차가 들어왔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염경엽 감독은 X레이, CT, MRI, 혈액검사 등을 받았고, 극도의 수면 및 식사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따른 심신 쇠약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염경엽 감독은 그대로 입원했고, 추가로 검사를 받는다. 의식도 있고, 말도 할 수 있지만, 대화를 나누기는 어려운 상태라는 SK의 설명이다. 가족과 몇 마디 정도만 나눴다.

감독이 쓰러지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SK는 1차전을 6-14로 크게 패했다. 그러나 2차전은 7-0의 완승을 거뒀다. 문승원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터졌다. 지긋지긋한 8연패 탈출이었다.

경기 후 만난 문승원은 "감독님 쓰러지셔서 많이 놀랐다. 선수들이 이기려는 마음이 컸다. 점수를 주지 않으려고 신경을 썼고, 야수들의 호수비도 나왔다. 점수도 뽑아줬다. 덕분에 좋은 결과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날 이야기를 했다. 염경엽 감독과 식사자리가 있었다. 문승원은 "마음이 안 좋았다. 어제도 베테랑들이 감독님과 식사를 했다. 같이 계실 때는 말씀을 좋게 하셨는데, 쓰러지시니까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식사 때는 감독님께서 잘 드셨다. 연패가 길어지면서 감독님께서 힘냈으면 하는 마음에 고기를 사주셨다. 분위기 반전을 위함이었다. 그랬는데 오늘 쓰러지셨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라며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아울러 문승원은 "내 개인 기록은 신경 쓰지 않았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안타까웠다. 그래도 좋을 때가 또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오늘 정말 맞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2차전에서 홈런을 치며 활약한 최정도 "감독님이 경기중 갑자기 쓰러지셔서 마음이 무거웠다. 건강에 큰 이상이 없으셨으면 좋겠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경완 수석코치 역시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다. 마음이 무겁다.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했다.

힘든 상황이지만,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에게 티를 내지 않았다. 홀로 감당하고자 했다. 선수들도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이것이 탈이 났다.

그래도 연패를 끊었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고, 승리를 가져왔다. 의지가 강했고, 현실이 됐다. 염경엽 감독이 건강하게 돌아올 때까지 선수들이 이 모습을 이어가는 것이 필수다. 부진과 패배는 감독 혼자 감당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20년 프리미어리그 우승. 리버풀은 빅클럽이 맞다.

리버풀이 30년 한을 풀었다. 리버풀은 6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남은 7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989-1990시즌 1부리그 우승 이후 첫 1부리그 우승이자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첫 리그 우승을 맛봤다.

지난 6년간 리버풀 팬을 괴롭혀 온 세 글자, '리빅아'는 더 이상 없다.

'리버풀 빅클럽 아니야'를 줄인 '리빅아'는 지난 2014년 영국 '데일리스타'가 보도한 기사에서 쓰인 후 국내 축구팬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번진 말이다. 당시 기사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낸 후 공격수 보강을 노린 리버풀이 벤제마를 영입하고자 했지만 벤제마 측에서 리버풀은 벤제마를 영입하기에는 충분히 크지 않다는 식으로 거절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벤제마 측이 실제로 그런 말을 남겼는지, 기사 원문을 해석했을 때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사실 관계는 중요하지 않았다. '리빅아'는 몰락한 명문을 조롱하는 의도로 쓰기에 너무 좋은 말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리버풀은 여러 조롱 멘트에 시달렸다. 거스 포옛 전 선덜랜드 감독이 수아레스가 없는 리버풀은 중위권 팀이라고 남긴 말을 줄인 '리중딱'(리버풀은 중위권이 딱이야)도 국내 축구 커뮤니티의 유행어가 됐다.파워사다리

2014년 우승 경쟁팀인 맨시티에 극적으로 승리한 후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들을 모은 후 다음 경기 각오를 다지며 남긴 '위 고 노리치' 역시 리버풀이 2013-2014시즌 우승에 실패하면서 조롱거리가 됐다. '위 고 노리치'가 밈으로 굳어지며 리버풀이 노리치 시티전에서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제는 그런 조롱도 끝이다. 지난 2년간 리버풀은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이었다.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이를 증명한다.

세부 기록으로도 리버풀의 지난 2년은 경이로웠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리그 우승을 승점 1점 차로 놓쳤지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승점 3위 기록을 세웠다. 당시 리버풀이 기록한 승점 97점은 2017-2018, 2018-2019시즌이 아니면 언제든 우승이 가능한 승점이고 다른 빅리그 우승팀인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 기록은 더 놀랍다. 리버풀은 리그 27라운드까지 26승 1무 무패를 달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 31라운드를 치른 현재 성적은 28승 2무 1패 승점 86점. 맨시티가 2017-2018시즌 달성한 프리미어리그 최고 승점(100점), 최다 승(32승) 기록도 가시권이다. 리버풀이 남은 7경기에서 5승만 거둬도 두 기록 모두 경신할 수 있다.

이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리버풀은 지난 2년간 유럽 빅리그에서 승점을 가장 많이 쌓은 팀이자 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가장 많은 팀이다.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자 프리미어리그 현 챔피언이다.

역사적으로도 리버풀은 리그 우승 19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유로파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 리그컵 우승 8회를 경험했다.

리버풀은 빅클럽이 맞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문장이다.(자료사진=리버풀 팬이 달아놓은 배너)

'내 시선을 담으면서도 객관적으로, '객나적'으로 쓰겠습니다'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권의 고위험 투자를 막기 위해 도입한 이른바 '볼커룰'(Volcker rule)에 대한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커룰을 제안한 폴 볼커 전 연준의장의 생전 모습. /트위터 캡처

볼커룰은 상업은행이 고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주식·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제안으로,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제안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 통화감독청(OCC)은 이날 은행들이 벤처캐피털과 유사 펀드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용이하도록 하는 볼커룰 개정안을 승인했다.

OCC는 또 은행들이 계열사 간의 파생상품 거래 시 증거금을 쌓도록 한 규정도 삭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규정 삭제로 400억달러(약 48조원) 규모의 자금이 자유롭게 풀릴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번 규정 개정을 위해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론, 미국통화감독청(OCC)과 FDI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4대 금융당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은 OCC와 FDIC, CFTC는 표결을 통해 볼커를 개정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볼커룰은 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은행들의 고위험 투자를 막아 그 여파가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2010년 도입된 금융개혁법 '도드-프랭프법'의 부속 조항이다. 은행의 위험투자(파생상품 등) 제한 같은 규제가 핵심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이에 대해 볼커 전 의장은 타계 3개월 전 자신의 자서전에 추가한 후기에서 "2차 세계대전 (트럼프 처럼) 연준 정책에 노골적으로 영향을 주려 한 대통령은 없었다"며 "연준은 정파적 공격으로부터 자유롭도록 세밀하게 설계된 조직인 만큼 심히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개탄했다.

지난해 10월 연준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OCC,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4개 금융 당국과 함께 볼커룰 개정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 같은 규제 완화 움직임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 시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 은행들은 약 3%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먹는 것이 곧 그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인간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겠죠. 최근 정부가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국산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의 특징과 기대 효과를 카드뉴스로 알아봤습니다.















협상 파트너인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라디오에서 밝혀
"오늘 18개가 우리가 다 가져갈 수 있어" 최후 통첩


민주당 김영진 의원./조선닷컴DB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미래통합당이 상임위 명단 제출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실 상임위원 명부를 내지 않는 것도 일면에서도 총선 불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CBS라디오에 나와 “저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무엇과 무엇을 연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은 구태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자가 “총선 불복이요?”라고 재차 묻자 “네 그렇다”고 했다.

그는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에게 176석대 103석을 줘서 이번 21대 국회는 그러한 권한을 가지고 여야가 활동을 하고 ‘4년 이후 심판을 받아라’는 뜻으로 국민들께서 표를 준 것”이라며 “그 표와 의석에 준하지 않고 몽니와 발목 잡기로 계속 진행하는 것 자체가 저는 총선 민의를 거부하고 총선 불복으로 비춰질 수 있는 우려가 크다”고 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까지도 야당이 국회 운영 상황에 합의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여당이 가질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여당도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정말 필요한 3차 추경을 통과시켜서 어려운 민생에 답을 주는 국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인국공 사태 불공정 논란 반박
"취준생 일자리 빼앗는다는 건 거짓"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26일 불공정 논란에 휩싸인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에 대해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 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하지 않다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2019년 기준 인국공의 정규직 평균 연봉은 9100만원에 달한 반면 이번에 정규직 전환하는 분들 연봉은 3850만원 수준으로 설계됐다고 한다”며 “(보안 검색원들은) 교육을 받고 몇 년 동안 공항 보안이라는 전문 분야에 종사했던 분들이지 알바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준생 일자리를 빼앗는다는데 이것도 거짓”이라며 “정년까지 보안 검색 업무만 하기 때문에 사무직 위주인 정규직 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좋은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심각한 고용 절벽에 마주선 청년들의 박탈감은 이해한다”면서도 “취준생의 미래 일자리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로채 간다는 논리는 부당하다 못해 차별적”이라고 했다. 그는 “‘을과 을이 맞붙는 전쟁’ ‘갑들만 좋아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공격하려는 보수 언론의 가짜뉴스 때문”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본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라며 “어떤 경우에도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하고 직고용을 유도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정착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LA카운티박물관, 반환 합의…'시왕도' 3점도 돌아와



66년만에 돌아오는 신흥사 '영산회상도'(서울=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과 LA카운티박물관(LACMA)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1954년 미국으로 유출된 속초 신흥사의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 3점을 원 소장처인 신흥사로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6.25 [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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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전쟁 직후 미국으로 유출됐던 속초 신흥사의 '영산회상도'가 66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온다,

대한불교조계종과 LA 카운티박물관(LACMA)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1954년 미국으로 유출된 속초 신흥사의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 3점을 원 소장처인 신흥사로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계종에 따르면 신흥사의 '영산회상도'는 붓다가 영축산에서 '묘법연화경'을 설한 법회를 그린 불화다. 가로 335.2㎝, 세로 406.4cm 크기로, 영조 31년인 1755년 신흥사 대웅전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보물 제1721호)의 후불화로 모시기 위해 조성됐다.

강원도에서 현존하는 후불화 가운데 가장 시기가 이를 뿐만 아니라 불화의 규모, 화격 면에서도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수작으로 꼽힌다.

'영산회상도'는 당시 여섯 조각으로 나눠져 미군에 의해 반출된 것으로 파악되며 1998년 LACMA가 구입하기 전까지 이런 상태에서 개인이 보관하고 있었다.

LACMA는 많은 미국인에게 한국 불교 문화를 알리고자 복원을 결정했고, 2010∼11년 국내 보존처리 전문가인 용인대 박지선 교수가 정재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보수를 진행해 불화를 다시 살려냈다.


66년만에 돌아오는 신흥사 '시왕도'(서울=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과 LA카운티박물관(LACMA)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1954년 미국으로 유출된 속초 신흥사의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 3점을 원 소장처인 신흥사로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6.25 [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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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돌아오는 '시왕도'는 사람이 죽은 뒤에 심판받는 곳으로 알려진 명부(冥府)에서 죽은 자의 죄업을 따지는 10명의 대왕을 그린 것이다. 1798년 정조 22년에 제작됐다.

당시 미군 장교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 신흥사 극락전과 명부전에 각각 모셔진 '영산회상도'와 '시왕도'는 1954년 5월까지 봉안된 것으로 확인되나, 같은 해 6∼10월에는 사라진 것으로 나타난다.

조계종 측은 "LACMA의 한국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보존 노력이 아니었으면 '영산회상도'는 지금까지 온전하게 보존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산회상도'와 '시왕도'는 내달 중 한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조계종은 8월 환수 고불식을 봉행할 계획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평등법'이라는 새 명칭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권위는 차별 행위 금지와 예방, 피해 구제 등을 목적으로 하는 법안 명칭을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로 바꿔 정하고, 약칭을 '평등법'으로 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었다"며 "법률명이 '평등법'으로 바뀐다면 헌법상 평등권을 증진하는 법률로 이해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권위는 국회에 의견표명을 준비하는 동시에 평등법 시안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파워볼사이트

인권위가 준비 중인 평등법 시안에는 성별이나 장애, 성적지향 등에 따른 차별금지 조항과 함께 국가의 차별시정 의무, 차별 구제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권위는 오는 30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평등법 시안과 함께 국회에 '평등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표명' 안건을 심의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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